2002년 트레이드 데드라인, 매버릭스가 덴버에서 데려온 닉 반 엑셀의 이야기

2002년 2월 21일, 댈러스 매버릭스는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덴버 너기츠와 거래를 성사시켰다. 후안 하워드, 팀 하더웨이 시니어, 도넬 하비, 2002년 1라운드 지명권과 현금을 보내고 래프 라프렌츠, 에이버리 존슨, 타리크 압둘-와하드, 닉 반 엑셀을 받아왔다. 당시 거래의 중심은 라프렌츠였지만, 시간이 지나면서 반 엑셀의 존재감이 더 크게 기억되고 있다.
당시 25세였던 래프 라프렌츠는 6피트 11인치 센터로 너기츠의 확고한 주전이었다. 헤드 코치 돈 넬슨은 3점 슛이 가능한 빅맨을 원했고, 라프렌츠는 그 조건에 부합했다. 그는 잔여 정규시즌 27경기 중 25경기에 선발 출전했다.
닉 반 엑셀은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에서 첫 5시즌을 보내며 올스타에 한 차례 선정된 선수였다. 덴버에서 뛴 그 시즌, 45경기에서 평균 21.4점 8.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었다. 댈러스 이적은 스티브 내시 뒤의 식스맨 역할을 의미했지만, 반 엑셀은 오히려 그 자리에서 빛을 발했다. 식스맨으로서 그의 경기당 득점은 주전 라프렌츠보다 높았다.
플레이오프에서 반 엑셀의 존재는 더욱 선명해졌다.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2라운드 1차전 패배 후, 그는 돈 넬슨 감독의 허락을 받아 팀 앞에서 직접 발언했다. 스티브 내시, 마이클 핀리, 디르크 노비츠키에게 킹스에 주눅 들지 말라고 촉구한 것이다. 2차전에서 매버릭스는 전반에만 83점을 터뜨렸고, 반 엑셀은 36점을 기록했다. 3차전 더블 오버타임 승리에서는 40점을 쏟아냈다. 그 시리즈 전체에서 야투 성공률 50% 이상, 3점슛 성공률 45% 이상을 기록했다.
댈러스에서의 시간은 한 시즌 반에 불과했다. 그의 유일한 풀 시즌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60승을 달성한 시즌이었다. 킹스를 상대로 한 플레이오프 시리즈 승리는 두 팀이 3년 연속 포스트시즌에서 맞붙은 기간 중 댈러스가 거둔 유일한 시리즈 승이었다. 반 엑셀은 이후 2015-16시즌 매버릭스 G리그 팀인 레전즈의 헤드 코치로 돌아오기도 했다.
파울 라인 2피트 뒤에서 던지는 독특한 자유투, 6피트 1인치 포인트가드답지 않은 포스트업 게임, 특유의 스피닝 훅 슛까지 — 반 엑셀의 플레이는 그 자체로 개성이 있었다. 짧은 재임 기간이었지만, 팀이 필요로 할 때 스스로를 끌어올리는 그의 능력은 매버릭스 역사의 한 페이지로 남아 있다.
한국 매버릭스 팬덤도 이 흐름을 지켜보고 있다.
⚙️ 이 글은 MAVS.KR의 시각을 학습한 AI가 작성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