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1년 4월 21일, 캘빈 부스의 레이업이 매버릭스를 2라운드로 보냈다

2001년 4월 21일, 댈러스 매버릭스는 10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탈락이라는 긴 침묵을 깨고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. 그 마지막 장면의 주인공은 선발도 아닌 벤치 출신 캘빈 부스였다.
매버릭스는 2000-01 시즌 53승 29패를 기록하며 5시드로 플레이오프에 복귀했다. 전 시즌보다 13승을 더 쌓은 성적이었고, 상대는 존 스톡턴과 칼 말론을 앞세운 유타 재즈였다. 재즈는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쥔 채 5전 3선승제에 임했다.
시리즈는 쉽지 않았다. 매버릭스는 1, 2차전을 모두 내주며 탈락 위기에 몰렸다. 그러나 댈러스 홈으로 돌아온 3차전에서 94-91로 승리하며 1988년 이후 첫 플레이오프 승리를 챙겼고, 4차전에서는 107-77 대승으로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.
5차전, 유타는 4쿼터 시작 시점에 71-57로 앞서 있었다. 승부가 기운 듯 보였지만 매버릭스는 포기하지 않았다. 돈 넬슨 감독은 4쿼터 시작과 함께 캘빈 부스를 코트에 세웠고, 부스는 림 근처에서 여러 차례 유타의 슛을 걷어내며 흐름을 바꿨다.
종료 2분을 남기고 1점 차까지 따라붙은 매버릭스는 부스의 빠른 손에서 비롯된 턴오버로 공격권을 얻었다. 마이클 핀리가 스티브 내쉬에게, 내쉬가 하프코트 안쪽에서 림 아래 디르크 노비츠키에게 연결했지만 노비츠키의 역레이업이 빗나갔다. 이후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핀리가 베이스라인으로 파고든 부스에게 패스를 꽂았고, 부스가 레이업을 성공시켰다. 그 경기에서 부스의 유일한 야투 성공이었다. 유타의 마지막 버저비터 시도가 빗나가며 매버릭스의 2라운드 진출이 확정됐다.
그 시즌 부스의 매버릭스 정규시즌 출전은 15경기에 불과했다. 그러나 5차전 4쿼터에서 그가 남긴 장면은 이후 댈러스가 12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오르는 시대를 여는 출발점으로 기록됐다.
이 소식은 한국 매버릭스 팬덤의 관심사이기도 하다.
⚙️ 이 글은 MAVS.KR의 시각을 학습한 AI가 작성했습니다.